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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목분석

[주식투자] 대신증권은 최근 왜 오르는 걸까 ?

by 랑웅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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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대신증권이 계속올라서 왜 오르는걸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전에는 증권사 수익원천의 대부분이 위탁수수료 였습니다. 그 당시에 대우증권과 대신증권 등이 위탁영업으로 이름을 날렸고 꽤 큰 증권사 였습니다.

 

(※ 위탁영업이란 증권회사에서 고객에게 주식주문을 받아서 증권사 이름으로 매수매도 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요즘에도 호가창에는 제가 주문을 내더라도 제 이름으로 거래가 되지 않고 제가 사용하는 증권사 이름으로 거래가 되는데 그 당시에는 인터넷도 발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화로 주식주문을 냈었고 수수료도 0.5%정도로 아주 비쌌었습니다. 요즘은 PC나 모바일로 주문을 내기 때문에 위탁수수료가 싸서 예전만큼 증권사의 수입이 되지는 못합니다.)

 

대우증권은 미래에셋대우에 잡아 먹혔고 대신증권은 아직도 탄탄하게 영업을 하고 있지만 상위권 증권사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대신증권은 최근에 왜 올랐을까 하고 수익성 부분을 당기순이익으로 검토해봤습니다.

대신증권이 2020년 수익을 보면 역대 최대급은 아니지만 수익을 많이 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영증권이 3월 결산법인이기 때문에 아직 2021년 수익이 나오기 전이지만 지난 3분기 까지 1500억원의 수익을 올렸고 4분기에도 손실은 아닌 것으로 예상되므로 신영증권의 주식이 올라야 할 거 같지만 신영증권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익성 때문에 오른거는 아니라고 판단을 했고 다른 부분을 찾아봤습니다. 

네이버 배당수익률 상위권을 보니 

증권사 중에서는 대신증권이 1등이고 배당수익률이 더 높은 리드코프가 있지만 금융업종이라고 하더라도 대부업체와 증권사를 동일선상에 보기는 어려우므로 증권사 중에서 찾아보면 

메리츠증권의 배당수익률이 6.99%로 아주 높습니다. 메리츠증권도 대신증권 처럼 최근에 많이 올랐습니다. 

그 밑에가 한양증권 6.47%이고 NH투자증권 6.09%, 위 사진에는 없지만 교보증권 5.70, 삼성증권 5.62%, 부국증권 5.25%, 현대차증권 5.19% 등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10년~20년전보다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배당수익률도 6.99%라서 5%정도에서 증권사들의 배당키맞추기가 진행이 된다면 30~40% 상승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메리츠증권과 대신증권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보다는 계열사의 지원이 없어서 못할 수는 있지만 교보,부국,현대차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

대신증권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메리츠증권처럼 10년~20년전보다 비약적으로 상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위탁일변도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배당성향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중소형 증권사들 (유화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과 현재 비교해서 배당 및 이익측면에서 꿀릴것이 없으므로 대신증권도 배당키맞추기로 30~40% 상승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결론 : 대신증권은 배당키맞추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며 타 증권사의 배당인 5% 배당수익률 정도까지 키를 맞추기 위해 주가가 상승을 할것으로 예측됩니다.
첨언 :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므로 이 글은 보고 투자하시더라도 저에게 법적 책임이 없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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