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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포해상콘도로 검색을 하면 세군대정도가 검색되는데
그중에 한곳을 다녀왔습니다.
해상콘도는 바다위에 떠있는 숙박시설로 낚시도하고 술도 마실겸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탑포는 그런해상 콘도중에서 낚시에 좀더 초점이 맞춰졌다고 보시면 되고
거제에 다른 해상콘도도가보고 비교했으면 좋겠지만 제가 몇번가본 마산 구산면 원전해상콘도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조과는 탑포가 원전을 압도합니다
원전은 청어때나 고등어때가 들어오거나 갈치시즌에는 괜찮은 조과를 보여줄때가 간혹있기는 하지만
꽝을칠때가 많고 물고기가 올라와도 씨알이 거제에 비해서 작습니다. 탑포는 계절별로 다양한어종이 잡히고
씨알도 준수합니다. 한가지단점이라면 망상어가 너무많아서 망상어를 피할수 있는채비를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설은 원전이 더좋습니다
탑포는 조과가 압도하니 낚시좋아하는사람들이 많이찾아서 업주가 영업의 필요성 및 시설개선의 필요성을
못느끼는거 같습니다 낚시대 거치대가 성한것이 별로없고 개인플라스틱의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녹이많이슬었고 좀 추접습니다
나는 낚시만 잘되면 시설이 구리고 접근성이 불편함을 감내 할수있으시다면 탑포가시면되고
접근성이 마산원전이 더 좋고 낚시보다 친목도모를 원하시는거면 원전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친목도모할거면 시내에서하는게 정신건강에좋죠 다음날도 훨씬편하고요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한번
은 가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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