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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손해보험주] 현대해상

by 랑웅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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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도에 금리상승을 염두에 두고 어떤 업종의 주식이 좋을까 조사를 해보니 손해보험주식이 눈에 띄었다 과거2002~2007년의 금리상승기 동안 10배 가량 상승을 했었기에 약간 높은 가격에 샀다고 하더라도 최소 3배내지 4배의 수익은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코로나가 터지면서 내가 3만원정도에 산 현대해상은 16000원대 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다시 28000원대 정도까지 올라왔다. 그동안 수량을 늘려 왔기때문에 드디어 수익권에 도달 할 수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하락에서 물타기를 했는데 나중에 회복할때 현대해상보다 다른 손보주가 더 회복력이 좋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메리츠화재와 DB손해보험도 조금(현대해상이 10이라면 두 종목합쳐서 5정도) 담았었다. 삼성화재는 1등주식 답게 주가가 우직하게 움직일거 같아서 제외 시켰다.

불안한 예감은 틀림없었다. 손해보험주 반등을 노리고 추가로 물을 탈때 샀던 메리츠화재는 100%가까이 DB손해보험은 60%까지 오를 동안 현대해상은 고작 15%밖에 오르지 못했다. 삼성화재보다도 못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몸집(보험규모)은 2~3위권의 현대해상이지만 지금은 시가총액은 4위고 당기순이익도 4위이다.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당기순이익의 함수라는 것을 또한번 일깨워 주었다.

최근 3000포인트를 깨뜨리는 하락장에서 다른 손해보험주는 내리는데 현대해상은 정말 소폭 올라서 수익률 갭을 소폭 줄였지만 아직도 꽤 차이가 난다. 

최근에는 기관하고 외인도 다른 손보주에 비해서 현대해상에 조금 우호적인 매매동향을 보이는데  그 이유가 현대해상 순이익이 메리츠화재 및 DB손해보험 수준으로 상승회복할 수 있다고 예측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FN가이드 예측으로는 현대해상 올해 예상당기순이익 4천억원 현재시가총액 2조 5166억원으로 PER 5배를 약간 넘는 수준

DB손해보험 올해 예상당기순이익 6천억원 현재시가총액 4조 5174억원  PER 7배를 약간 넘는 수준이다. 

규모가 비슷하다는것을 감안할때 현대해상은  DB손해보험보다 상승가능성은 더 크다. 또 불길한 예감이 현실이 되질 않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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