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을 대하는 나의 자세

코스피가 2021년 6월에 3300포인트를 찍고 내려왔을때 부터 나는 어디까지 내릴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많은 지표들이 있지만 코스피가 언제까지 빠질지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현재까지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나마 내가 제일 많이 참고하는 거는 과거의 경향과 피보나치 되돌림인데 

(현재가 진짜 상승장이라고 본다면 )과거의 경향으로 볼때 2650~2700까지 밀릴 각오는 해야 할거 같고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보면 2540까지도 내릴수도 있다. 

그래서 일단 2700까지는 내릴수 있다고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평가된 종목을 사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있어서 종목을 전량 교체 하지는 않았지만 저평가가 끝났다고 생각되는 종목들을 위주로 매도하고 저평가된 종목을 사놓은 상태이다. 현재 3000포인트 이니까 아직 10~15프로정도의 평가손실을 더 볼수도 있겠다고 각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각오자체도 없으면 최악의 상황에서 던지고 말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이런 코스피의 대세하락에서는 몇종목만 역으로 움직이고 대부분의 종목이 코스피를 따라서 움직였는데 요즘에는 그렇지도 않다. 예전보다 훨씬 시장이 복잡해졌다. 

복잡해진 시장의 하락을 이길수 있는 방법은 저평가된 종목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법이 유일하다고 생각하고 아직까지는 다른 좋은 방법을 찾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