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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보상배율이란 영업활동에서 벌어드린 수익(영업이익)에서 얼마를 이자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영업외이자비용
위의 사진에 2020.12월 삼성전자 이자보상배율은 61.7 입니다. 키움증권 재무차트에서는 배율만 보여주고 자세한 수치는 보여주지 않으므로 네이버금융에서 삼성전자를 검색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검색 후 종목분석을 누르시면
이자보상배율 왼쪽의 더하기 버튼을 누르면
영업이익과 영업외 이자비용이 나오네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2020년 결산기준으로 3조5900억이고
영업외이자비용은 5,830억이라서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영업외이자비용 = 35900/5830 = 61.5배
삼성전자처럼 이자보상배율이 높게 나오는 회사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저렇게 높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두산중공업이 요즘 어려울걸로 예상하고 조회를 해보니 2019년 기준 2.13배이네요 영업이익을 1조 벌었는데 이자비용으로 5000억을 지급했습니다.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라면 이자보상배율도 마이너스가 나오게 됩니다.
이자보상배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안정성 면에서는 좋지만 돈의 효율(?) 빌린돈을 투자해서 더 많이 벌어드린다면 수익은 늘수 있으니까 효율성 면에서는 이자보상배율이 꼭 높은게 좋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이렇게 높은 회사라면 빌린돈이 거의 없으니 채무 때문에 망하지는 않겠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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