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크로스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지표가 긍정적인 지표를 넘어섰을때 쓰이는 단어 인데요.인구지표에서 뿐만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주식에서도 데드크로스라는 단어를 쓰는데 주로 이동평균선에서 자주 나옵니다. (MACD라던지 RSI 등 차트지표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재무지표에서도 가끔 씁니다. )
그럼 이동평균선과 골든크로스&데드크로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N 이동평균선 구하는 방법 = D 주가 + D-1 주가 + ........ D-N-1 주가 / N 으로 계산됩니다.
ex) 5일 이동평균선 = 금일 주가 + ...... + 4일 전 주가 / 5
주가이동평균선은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산술 평균한 값인 주가이동평균을 차례로 연결해 만든 선으로, 주가의 평균치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 네이버 백과사전
계산하는 방법은 이렇다라는 것만 아시면 되고 차트에서 저절로 계산되니 직접계산할 일은 없습니다. HTS 없던 시절에는 이 정보 직접계산해서 모눈종이에 그리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래는 네이버증권에서 캡쳐한 삼성전자 차트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민트색), 20일 이동평균선(파란색) ,60일이동평균선(보라색), 120일 이동평균선(빨간색) 입니다.
5일 이동평균선은 해당날짜를 기준으로 5일 동안의 주가평균
20일 이동평균선은 해당날짜를 기준으로 20일 동안의 주가평균 ...... 60일... 120일... 입니다.
상승추세에서는 정배열이라고 하여서 5일 이동평균선이 가장 위에 올라오고 20일평균선이 그다음 60일 120일 순으로 정렬됩니다.
하락추세에는 역배열이라고 하여 5일 이동평균선이 가장 아래에 내려오고 20일 평균선이 그 다음 60일 120일 순이 됩니다.
상승했다가 하락했다가는 반복하게 되면 5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이동평균선 위아래로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위의 보조지표를 누르면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MA1일 5로 설정되어 있는데 저걸 3으로 바꾸어서 3일 이동평균선으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남들 다쓰는 설정이 너무 흔해서 싫다거나 남들보다 좀더 빠른 신호를 얻고 싶을때 이동평균선을 줄여서 사용하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3일 이동평균으로 바꾼 차트 입니다.
마지막으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위의 그래프 기준으로 11월7일 부근에 3일 이동평균선이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게 나오는데 짧은 이동평균선이 긴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 골든크로스라고 부르고 이를 매수 신호로 보고 매수합니다. 그리고 계속 보유하다가 2021년 1월 21일 쯤에 짧은 이동평균선이 긴이동평균선을 하향하면서 데드크로스가 나오네요. 매도 신호로 보고 매도를 하면됩니다.
그런데 이동평균선은 장중에 매매를 하게되면 그날 종가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이동평균선이 변하므로 잘못된 신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령 장중에 꼬리를 달고 내려갈때 이동평균선도 같이 쳐져서 매도를 했는데 종가 기준으로 이동평균선이 확정이 되면 데드크로스가 아니었던 경우가 나올 수 있는 것이지요.
모든 차트지표가 그렇듯이 과거의 주가만을 가지고 매매를 하는 것이라서 골든크로스에서 매수를 했다고 좋은 결과만을 얻는 것은 압니다. 아래의 차트를 한번보시면
주가가 오르락 내리락 할때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를 반복하면서 2달간 5번의 매수매도 신호를 보냅니다. 이렇게 매매를 하면 주가는 별로 오르지 않았거나 내렸는데 매수 매도를 반복하게 되므로 세금 및 수수료 손실이 합쳐져서 좌가 쪼그라 들게됩니다.
주식시장에 들어오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이동평균선을 이용해서 소액으로 매매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런데 이동평균선으로 매수매도를 하게되면 상승장에서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아주 잘맞아 들어가고 횡보장에서는 수시로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므로 잘 안맞습니다. 폭락장에서는 매수신호가 안나오니까 매수할일이 없게되고요.
이상 이동평균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동평균선을 지우고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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